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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사람들이 많이 안 걷는군요.

제 평균 S헬스 걸음수는 7000걸음 정도.
휴대폰을 몸에 지니고 있지 않을 때까지 생각하면 평균 만보는 걸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S헬스 통계수치만을 놓고보면 전 상위 10~2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물론 여러 상황이나 경우의 수가 다르겠지만 항상 운동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사는데 이 통계치를 보면서 순간 흐믓한 미소가...

거기다 요즘 푸시업 3~50개씩 한다고 주접떨다가 어깨에 자꾸 통증만 생기고, 계단오르기 좋다고 계단 이용하다가 무릎만 아프고..운동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정말 실감하고 있답니다.

건강, 그거 지키고 싶은데...
타고난 DNA가 운동을 방해하는군요.

(치적치적 내리는 비를 보며 파전에 막걸리를 떠올리는 이 사고방식부터 버려야겠지요? ㅋㅋㅋ)

바닥에 깔려서 밟히고 냄새풍기는 은행들 중에 품위있는 은행을 발견.. 니들은 사이좋게 거기서 버티는구나...운 좋네^^

음 은행 얘기하니 은행꼬치에 맥주 한 잔  생각이...음...구제불능. 이럴 땐 퍼질러 자야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