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요행 2014. 4. 5. 15:21



인천에서 홍콩까지 거의 4시간 걸렸다. 주중 출발이라 자리가 널럴. 세개 연속 빈자리 골라 눕지는 못했지만 몸이 뒤틀려 지X발X을 했어도 눈치 안보여 좋았다. 기내식 안주는게 못내 서운했지만 던킨 인스턴트 원두 타주던 따끈한 커피 한 잔(3000원)과 미리 준비한 스낵과 견과류로 기내식 대체. 즉석 비빔밥이나 맥주 컵라면도 팔지만 살짝 비싼감이 없지 않다. 공항 탑승게이트 근처에서 가벼운 음식 구입해서 비행기에 오르는게 좋을듯.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한국 여행하는 홍콩인인지 중국인들인지로 인해 만석. 다만 오는 길은 비행 시간은 거의 3시간 정도로 단축되었으나 난기류를 뚫고 질러오느라 그런건지 아니면 갑작스레 난기류를 만난건지, 항로가 원래 그런편인지 롤러코스터 잠깐 잠깐 타고 안전벨트 꼭 조여매고 왔다는. 면세품 정관장 하나 사려고 이미 지나간 카트 여승무원 간절히 빤히 쳐다보다 아이컨택만 어색하게 예닐곱번 되었는데 아마 여승무원 오해했을거라는ㅋㅋ나 뵨태 아닌디용~
사진속 스타벅스 후르츠 샐러드는 하버시티 스타벅스 컷이나 홍콩 탑승구 근처에도 스타벅스가 하나 있어서 기내식으로 하나 사서 조용히 츠묵구 왔다. 역시 던킨 커피 한 잔 시켜 먹고.

솔직히 제주항공 홍콩 노선은 예전처럼 삼각김밥이나 요플레류의 기내식 정도는 제공하는게 바람직할 것 같.다. 승무원들의 미모나 친절함은 뛰어나지만 기내식 없는 비행기 싫다 싫어~~



P.S 제주항공 오전 비행기는 일반적으로 체크인 카운터가 붐비는 것 같다. 줄이 엄청난데다 탑승동까지 가는 시간도 있고 해서 면세점에서 뭐 살 시간은 한 30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미리미리 인터넷 면세점에서 필요한 것 구매하시길.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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