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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지하철(?)에서 파는 샌드위치 ㅡ 써브웨이 채소가득 메뉴 '베지'







써브웨이도 나름 주문방식이 있다ㅡ
그래서 매장 냉장 쇼케이스나 카운터 주변에 안내 POP가 다닥다닥 붙어있다ㅡ일반적으로 메뉴선택 그리고 빵선택 빵을 구울건지 말건지 채소는 뭘 빼고 더할건지 게다가 소스는 뭘로 할건지 자세하게 묻는다ㅡ알아서 해달라면 외국인 많이 상대하는 하찮은 호텔리어들이 한국인 깔보듯 깔보는 매장들이 일부 있는데 알아서 해달라면 일반적인 추천방식으로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데그런 융통성이 써브웨이에선 잘 안통하는듯 보인다ㅡ아마 본사에서 자기만의 방식을 어필이라도 하는건가? ㅋ ㅋㅋ
이 방식이 우리네 한국 정서와 많이 맞지 않아서 보면 크게 장사가 잘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싸구려 패티에 싸구려빵으로 무장한 4천원 안팍의 햄버거 보단 써브웨이가 장점이 많음에도 눈에 잘 띄이는 중심가엔 매장이 잘 안보여서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다행히 산책 언저리 코스에 써브웨이가 있어 굿~이다ㅎㅎㅡ
요기까지는 딱 좋은데 다음 사진이 문제ㅡ

얼음동동 콜라가 문제다ㅠㅠ
바늘 가는데 실이 빠질쏘냐만 이젠 콜라도 무섭다ㅡ
참치뱃살만큼의 값도 못하는 내뱃살은 잠시 잊어야지ㅡ
그래 잊어라~~쌓아두면 병된다 ㅋㅋㅋ

써브웨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뉴종류 지점 자세히 나와있으니 네이버질 하세요ㅎㅎㅎ
참 베지 풀사이즈 가격은 7천원이랍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