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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숭례문

 

2008년 2월 10일 - 안타깝게 화재로 소실된 우리의 국보 숭례문.

역사적 가치가 그 때 그 것과 똑 같을 수는 없지만 2013년 5월 4일 복구 기념식이 열렸다.

 

단청의 아름다움에 취하기 전에 벌써 5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사실에 덧없음을 먼저 느꼈다. 후후~


성곽이 복원되어 더 웅장하긴 한데 뭔가 좀 막히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



명동쪽에서는 현판이 안보이고 서울역에서 오는 방향으로 현판과 성곽이 잘 보인다.

앞으로 잘 가꾸고 지켜서 후손들에게 소중하게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