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잠깐 드라이브 하러 가기 딱 좋은 곳.
하행선은 제2중부 고속도로를 통해, 상행선은 제1중부고속도로를 통해
각각 마장휴게소로 들어갈 수 있다.
네비게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네비의 안내로 진입할 수 있음.
쇼핑몰은 아직 전부 입점이 안되어 있기에 쇼핑 목적이라기 보다는
서울에서 가까우니 드라이브와 식사 그리고 차 한잔의 산책이라면
충분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말 그대로의 프리미엄 휴게소인듯 하다.
사진으로 휘리릭~둘러보시고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푸드코트는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문구를 보니 더 반갑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시설이 무척이나 깨끗하다.
푸드코트 외에도 다른 식당들이 있으니
먹을만한게 없다는 얘기는 안나올 것 같다.
중간 계산하는 카운터에 음식 모형이 있고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식당은 총 4곳이니 식권의 식당번호와 자신의 메뉴 번호를 잘 확인한 후
테이블 근처에 있는 모니터를 지켜보면 된다. 주문 방식은 기존의 푸드코트와 같다.
가장 기본인 우동.
가격이 안적힌 블로그 정보는 정보가 아니다~란 소신을 가진 사람이지만
계산을 내가 안하는 바람에 가격을 모르겠네요.
돈까스는 얼핏 8천원으로 들은 듯..
채소가 풍성하고 돈까스도 쫄깃..
김치도 새콤..8천원으로 값어치를 했음.
물론 개인의 입맛 차이는 있겠지요? ㅋㅋㅋ
한곳에서 나온 음식이라 같이 섞였는데 왼쪽이 황태 해장국과 반찬들...
오른쪽 산채비빔밥과 우동국물이 한 세트인 모양이네요.
모두 푸드코트 음식치고는 괜찮습니다.
풀무원에서 운영하는거라 그런걸거야..
풀무원을 향한 무한 애정을 가지고 먹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아차 사진에서 사라졌군요. 한식 메뉴에는 풀무원 소가 연두부 팩이 하나씩 나옵니다.
찍어먹는 간장종지도 하나 있구요.
퇴식구가 있으니 다 드신 음식은 퇴식구에 놓으시면 됩니다.
주문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면
음식 종류에 따라 1,2,3 그리고 반대면 4(아래 사진)
이렇게 4군데서 음식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사람은 옛 사람이 좋지만
물건은 새 것이 참 좋군요.
예전의 휴게소 생각하면
휴게소의 변천사도 덕평 휴게소 이후로
마장 휴게소도 휴게소사에 한 획을 그을듯 싶네요.
롯데마트는 기존의 SSM보다 살짝 큰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쁘게 잠깐 쉬어갈 휴게소의 개념으로 본다면 장 볼 여유가 없을 것 같지만
명절에 어디 다니러 가거나 드라이브 나오신 분에게는 아주 귀중한 마트가 아닐런지요.
스타벅스가 없는 근처 지방분들에게는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그래서 오픈 기부머그도
금방 동이 났다는 마장휴게소 스타벅스 구경을 위해 잠깐 들렸다가 레드빈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를 한 잔 샀는데 혼자 먹기 미안해서 한잔 더 샀더니 이게 뭥미~하는 분들(ㅋㅋ)
덕택에 혼자 두잔을 챙겨들었네요. 그래요~~내 입맛은 된장이요.우짤꾜? ㅋㅋㅋ
사람이 바글바글한 동네 스벅 생각하다 보니 인테리어도 새삥에
손님도 서너테이블 밖에 없고 음...한시간만 놀다갈 수 있었으면....했다는.
다 츠먹고 뒤룩뒤룩~찌거라.
서울의 강동지역이나 구리 하남쪽 분들은 드라이브 한 번 가시면
미니 아울렛 같은 만족감은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점수를 매기자면 88점.
모든 매장이 입점이 완료되고 특별하고 개성있는 서비스와 문화로 중무장 한다면
100점짜리 휴게소가 되지 않을까요?
기대해봅니다.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네이버 안내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1840877
관련 신문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18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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