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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평화의 훼방꾼들...

일상은 작은 전쟁의 연속이다.

 

작게는 거리에서 어깨를 부딪힌 누군가에게

사과를 해도 주먹을 들이밀기도 하고

친한 지인이 하루아침에 사기꾼으로 바뀌어

마음의 평화를 깨기고 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항상 물결치는 파도같은 정신세계에서

자신과의 싸움으로 매일 매일이 피곤하기도 하다.

물론 그런 작은 전쟁에도 쉽게 불행을 느끼기도 하고

누군가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몹쓸짓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타 민족도 아닌 우리 민족끼리

이런 전쟁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우리네 대한민국과

전쟁을 빌미로 뭔가를 얻으려 하는 그들...

 

이 안타까움은 참으로 통탄할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럴 일이야 없겠지

언제쯤 저들이 정신을 차리고

우리와 동포애를 나눌 수 있을까?

 

다수가 원하는 평화...

소수가 원할지도 모를

그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