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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아듀~스카이락 그 13년의 추억~

개인적으로 추억과 영광(?)이 많았던 스카이락의 철수 기사...

그 어느 직원이 나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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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락’ 한국시장서 철수


가족형 레스토랑 ‘스카이락’이 12년 만에 한국에서 철수한다.

8일 CJ푸드빌 정진구 사장은 최근 일본 스카이락사를 방문하고

한국 스카이락의 향후 사업성 불투명에 대한 의견을 같이하고 연장 계약 중단과 연말까지 모두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CJ푸드빌은 현재 남아있는 5개 매장을 ‘빕스’나 ‘씨 푸드 오션’으로 모두 전환,

연말까지 100여개로 늘리고 외식사업 부문 내 1위를 목표로 한다는 전략이다.

가족형 레스토랑인 ‘스카이락’은 지난 1994년 서울 논현점을 시작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종업계

가장 높은 회전율을 자랑하며 한때 전국에 60여개까지 고속 성장해 왔다.

그러나 각종 패밀리 레스토랑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점차 맛과 서비스 등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매장이 폐쇄되거나 ‘빕스’ 등으로 매장이 전환돼 왔다. 현재까지 스카이락의 누적 적자는 180여억원에 달한다.

정진구 사장은 “그동안 누적된 적자에다 더 이상 차별화가 없고 브랜드 이미지가 계속해서 추락해

결국 일본 스카이락사와 상의한 끝에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은 이번 ‘스카이락’의 철수로 외식사업의 선택과 집중이 더욱 용이하게 됐다.

특히 지난달 12일 CJ㈜가 운영해온 외식사업 부문을 CJ푸드빌에 현물 출자키로 하면서

기존 운영하던 외식 브랜드에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를 추가, 사업의 시너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 CJ푸드빌은 161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2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CJ푸드빌은 ‘빕스’와 ‘한쿡’ ‘시젠’ ‘씨푸드오션’ ‘콜드스톤 크리머리’ 등 12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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