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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교회, 스타벅스 그리고 정대포..

1:30 예배를 드리고 미정이와 약속한 4시 공덕역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압구정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카라멜 마끼아또와 애플크럼블 하나..

난 이렇게도 한끼가 떼워지는데 요런게 결코 칼로리가 낮지를 않으니 원...

나도 다시 된장남으로 돌아간 기분...













4시에 공덕역에서 만나서 5시에 바딤을 만나서 표를 받고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공연을 보고 공덕역 정대포로 갔다. 배가 고픈데다 공연의 여흥이 남아서

신나고 맛나게 먹어치웠다. 갈매기살이 이렇게 쫀득하고 맛있을줄..

게다가 저 고기판 계란찜..아삭한 김치와의 궁합...아..또 배고파..

술이 마구 당기는걸..반주로 한 병만 둘이 나눠마셨다.

가끔은 앞뒤 생각 안하고 취하고도 싶지만

집까지 데려다줄 친구가 없다.

예전에 취한 나를 데려다 주느라 고생했던 호가 생각이 난다.

이 세상에 있었더라면 더 잘해줬을텐데...안타깝다.

명복을 비마..잘 있지??

이렇게 오늘 하루는 또 지나갔다.

하루 하루를메꾸는 느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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