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여름이 가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해 졌는데요, 곧 겨울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짧아서 더욱 소중한 가을! 파란 블로거 여러분들은 가을에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
파란과의 도란거림이 참 오랫만이군.
게을러서 업데이트를 자주 안하다 보니..
여하튼 난 촌스러워
가을이면
이동원의
가을편지를 떠올리고
그리고 나서 가을이 진해질 무렵이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떠올린다.
그리고 보니
이메일이란 편리함이
편지지를 골라
펜을 골라
글씨 틀려가며 쓰던
편지다운 편지의 낭만을 앗아간지
벌써 오래되었다는 사실...
나의 마지막 편지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보냈던 것일까..
기억조차 없다.
편지를 쓸 사람..
그 사람도 없거니와
그런 사람을 찾아서
당신에게 편지를 쓰고 싶소...
집주소를 알려주오..
그러면...
날 스토킹이나 하려는 변태로 알지 않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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