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샌드위치~

SK멤버쉽 T클럽위크 뚝썸 30%할인+10%청구할인=40% 할인 미끼를 덥썩 물 수 밖에 없음을..ㅎㅎ

일단 뚝썸의 샌드위치 비쥬얼은 고급스럽다.

예전에 비쥬얼을 못따라가는 그 맛을 알면서도 할인의 즐거움만 누리자

하면서 구입을 했는데 음..이제 정신 좀 차린 것 같다.

튜나멜트 샌드위치(6000원=> 3780원)

참치버무림(?)에 빵의 질감까지 맛이 정말 좋아진 느낌이다.

여기에 써브웨이처럼 야채의 아삭거림까지 추가된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

그러나 6천원 주고 먹긴 좀 그렇다.

레몬치킨클럽 샌드위치(6500원=> 4100원)

식빵이 세겹이라 약간 퍽퍽한 맛이 있지만

치킨살(닭가슴살 조각?)이 넉넉히 들었고

맛있었다. 식빵을 하나 빼고 역시 아삭한 야채를 채웠으면

모양새는 떨어져도 식감은 더 좋을듯...

매장에선 전자렌지에 데워주겠지만

평소에도 자리 차지 안하는 테이크아웃 고객들은

좀 더 할인해주었으면 하는 바람? 욕심? ㅎㅎ

(그리고 이거 너무 짰다...)

플라스틱 포크도 깔끔하게 비닐에 넣어져 있고 물티슈도 제공되어지고 포장에 대한 친절한 설명까지

뚝썸 민자역사 지점은 꽤 친절하다.

음..이건 샐러드로 먹으라는 건지잘 모르겠다..

냉장고에 그냥 쳐박혀 있는데..

블로그 예의상 지금 꺼내다 맛이라도 봐야 하는건가? ㅋㅋ

나 방울토마토 별론데..ㅎㅎ

빵에서 멀어진 빨리바꼈어가 요즘 샌드위치로 나를 계속 유혹중이다.

오마니도 한조각씩 잘 드시는 바람에 사는재미 먹는재미 효도(?)하는 재미에 자주 들리게 된다.

요건 튜나클럽샌드위치(4500원=>4050원)이다.

때깔은 런치샌드위치랑 흡사하다.

뭐 맛이야 굿...

잘 익어 입벌어진 조가비마냥 참 실하게 벌어졌다..ㅋㅋ

요건 또띠아 치킨 샌드위치 음...맞나 몰겄네..뭐 여하튼 또띠아에 치킨텐더 같은데 말려있다.

이것 역시 4500원=> 4050원

흡습제를 넣어 물기가 포장에 맺히지 않게 한다면

비용은 좀 더 들어도 모양새는 더 좋아지지 않을까?

캬..입이 즐거우면 몸이 고생하는 세상사...또 들린다...살찌는 소리...

햄버거는 패스트푸드고

샌드위치는 슬로우푸드고

햄버거는 건강에 해롭고

샌드위치는 건강에 이롭다.

뭐 이런 생각은 전혀 안한다.

다만 빵보다는 낫겠지..싶은

그런 착각은 좀 하고 있다만

군것질 거리에

특히 커피+샌드위치 구입에

하루 1만원 이상을 쓰고 있는 요 몇일..

이제 그만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

뽀나스샷!
=================

어째 니들 좀 닮았다 싶었더니 역시나 출신이 같았다.

아름다운세상을 만들고 싶은게군...ㅋㅋㅋ

2010년은 누구에게나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