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출시된 이후로 최근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있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 그 열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네요~ 여러분은 스마트폰 기능 중 어떤 기능이 제일 마음에 드세요?? |
스마트폰의 참맛이라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생각이 없었고
배터리 교체나 A/S 문제 그리고블로그용
500만화소의 AF카메라에 끌려 옴니아2폰을 선택했는데
왜 아이폰을 사지 그랬냐는 질문을 종종 듣네요.
아이폰이 대세라는 것은 알지만
아이폰은 아이폰대로의 장단점이 있고
옴니아2폰은 옴니아2폰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어
자신이 원하는 기능들 위주의 폰을 선택하면 되는 것 아닐런지...
솔직히 얼리어답터도 아니면서
홧김에 서방질한다는 천박한 옛 속담마냥
3년 가까이 쓰던 공짜폰을 치우고 싶은 마음에
돌발적으로 바꾼 옴니아2폰...
지금 아주 약간의 후회를 하고 있지만
손안의 인터넷 세상을 열어준
와이파이(무선인터넷) 기능이
제게는 제일 신선하게 와닿네요.
아직 모드 웹사이트들이 스마트폰에서 완벽하게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갈증은해소될만한 물방울이 아닌 물한잔의 기능을 하기엔
충분한 느낌입니다.
다만 해상도가 낮은 스마트폰은 사용을 못하게 막아놓은
커피전문점의 네스팟이 좀 괘씸하긴 하지만
곳곳에서 무선 AP가 잡히니 자신만의 이동경로에서
보안되지 않은 AP를 훔쳐(?)쓰면무선데이타 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거 불법은 아니겠죠?
(소심쟁이ㅎㅎ)
수출용과 내수용 차별해서
일부러 스펙다운 제품만 내놓고
얼리어답터들 우롱하다가
아이폰 때문에 뒤늦게 활짝 열린 우리 스마트폰 시장..
저도 그 덕을 톡톡히 본지라
아이폰은 그저 고맙고 훌륭한 폰이라 생각합니다.
대신 아이폰 단점 얘기하는 사람을 삼숭알바생으로 몰아가거나
무조건 악플 다시는 아이폰 유저분들은 조금만 관대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신제품 나오면 이전 제품 홀대하는 우리기업들
나 약정 24개월 걸린데다
이번엔 좀 비싼폰 샀으니 3년은 쓸 예정이거든..
제발 옴니아2폰 홀대하지 말아줬으면 해...
아차..
자주 쓰지는 않지만
스카이프 프로그램을 깔아서
헤드셋 끼고 같은 스카이프 유저끼리 통화하면
전화요금 한푼도 안드는 인터넷전화 기능도 제법 쓸만하네요.
통화감도도 070인터넷 전화에 결코 뒤지지 않던데..
그게 왜 이제야 생각이...ㅋㅋ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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