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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이런 실속없는~

커피를 마시는 기호가.

담배를 피우는 끽연가.

크게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공통점이 있다면

쏠쏠한비용이 만만찮다는것이다.

그래서 이왕이면 적립이나 스탬프를 채우고

청구할인이 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약 20% 이상의 절약을 한다 해도

쪼르륵~빨고 나면 실속없이 얼음만 가득 남거나

필터만 남는 그 허접한 모양새는,

담배와 커피의 그 닮음은 꼭 쌍둥이 같다.

알고보니 속빈 강정...

더더구나 얼리어답터이네..

맛집 탐방가네 하면서

블로그만 화려한 사람들을 보면서

혹시 내블로그는 뭔가 문제점이 없을까..?

내가 블로그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잠깐 그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별것 아닌 말에 비위가 거슬릴 수 있고

별것 아닌 사진에 염장을 지를 수 있다는거...

그런거 생각하면 침묵해야 하고

그런거 생각하면 비공개 해야 하거늘..

정답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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