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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

집 나간 기억이에게. 기억아 너는 내가 싫더냐? 예서 머물기 지루했는데 내가 그걸 몰라주었냐? 아니면 너도 열 받아 나를 벗어나고 싶었더냐? 서로 늙어가는 사이에 자꾸 멀리 달아나지 말고 나와 함께 그날까지 오손도손 옛추억 지켜가며 같이 살자꾸나. 더보기
SNS 시 한 수 '시야, 날 좀 바라 봐' 시야, 넌 왜 맨날 돌려 말하니? 니가 말할 때면 난 니 속내가 궁금해. 시야, 넌 참 꾸밈을 좋아해. 니가 곱게 분칠로 가릴 때면 난 그 속살을 찾아야 해서 좀 힘들어. 시야, 오늘도 넌 어려운 말 많이 했지. 시야, 날 좀 바라 봐. 언제쯤 난 니 눈빛을 읽을 수 있을까? 시야, 잠깐, 은유가 놀러왔네. 이따 얘기하자. https://youtu.be/Fy3OUzgwORE 더보기
마스크, 잠실진주아파트,지가 블로거여라~~~~~♡ 잡똥(?)싸니? 아니여라~~잡동사니♡ 카톡 와서 열다가 피식.... 너까지 마스크를... 마스크 쓰느라 숨통이 막히는데 공적마스크는 조금 숨통이 트이는 느낌. 이제 약국앞에 긴 줄은 안 보인다. 벌크를 비닐에 담아 주는 곳도 있다더니 내가 간 곳은 친절한(?) 개별포장도 있고 2매가 들은 포장도 있다. 개당 1500원이니 4000원 5000원에 팔고 있는 인터넷 그 인간들에 비하면야 감사한 금액이지만 지오영 얘기 들어보면 음..또 짜증난다. 날씨가 추울 땐 몰랐는데 더워지니 마스크 쓰니까 더 덥다. 잠깐 열린 진주아파트 공사장문 사이로 흐드러지게 핀 목련(??)이 애처롭다. 목련을 찍었는데 공사장문을 여시는 분이 기분 나쁜 표정이시다. 앗 죄송함당. 지가 송가인 아니다 지가 블로거여라~~ 예전 진주아파트 벚꽃 보기이 아파트를 휘감던 거대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