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키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피 키우기,구피 새끼를 밤에 낳았나 봐요. 구피와 물멍(물 쳐다보며 멍때리기) 한지도 4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치할 수 없을 정도로 새끼를 낳아서 최대 50여 마리까지 키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물 쉽게 갈아주면서 고생없는 취미생활을 찾다가 시작한 미니어항이 구피의 무자비한 번식력으로 세 개까지 늘어나면서 또다시 취미생활의 노예처럼 살다가 여차여차 하여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새끼를 밤에 낳았는지 한 마리만 살아서 돌아 다니네요. 원래 구피는 들은 풍얼로는 새끼를 낳으면 홀몬의 변화로 식욕이 억제 되서 새끼를 먹지 않는 다고 어디서 얼핏 읽었는데 제가 키워 본 결과 그런 거 없습니다.아주 새끼를 맛있게 냠냠 드십니다. (수컷이 츠먹나?) 그런데 이 한 마리는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요? 너도 대단하다. 사람도 그렇고 구피도 그렇고 .. 더보기 2017.09.25. 구피 어항 청소 후. 애정하던 첫구피가 죽은 후 첫정이란 참 무섭구나... 새삼스레 느꼈답니다. 그 이후로는 어느 놈이 어느 놈인지... 영~정이 안 가네요. 그래도 산 놈들을 죽일 수 없어 매일 먹이 주고 2~3일에 한 번씩 어항 청소 하는데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각지고 크고 멋진 수족관에 투자 안 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얘들 수명 다할 때까지만 키우고 물질인지 뭔지 그만 끝내야지. 구피 키우실 분들께. 생명력 강한 구피는 물만 잘 갈아주면 쉽게 죽지 않아 좋은데 새끼를 너무 쉽게 많이 부화하네요. 꼭 참고하시길. 더보기 이 새끼 저 새끼~~ 미리보기 방지용 오랫동안 조용하던 벵갈고무나무에서 어인 일로 새끼 가지가 나왔답니다. 뽀얀 속살이 뽀송뽀송^^ 얘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나를 괴롭힐런지.. (ㅋㅋㅋ) 구피는 정말 대단합니다. 벌써 몇 번째 출산인지... 쪼매난 점들이 어느 샌가 눈, 지느러미를 갖춘 구피로 성장하며, 진해지는 무늬색의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를 즐길 줄 미처 몰랐네요. 그러나 구피의 왕성한 출산 고집 제발 굽혀~다오, 구피야~. 니들 대체 다 어디서 살려구? p.s. 2016년 8월 시작한 구피 4마리 키우기가 2017년 8월 현재 돌아가신 님들을 빼고 대략 40마리가 꿈틀대고 있답니다. ㅠㅠ 2016년 8월 구피 온 날 더보기 뭔가 키우는 건....X치우는 일. 큰 돈 안 들고 큰 노동력 필요 없는 구피 키우기. 그래도 자질구레하게 신경 쓸 일이 많은 게 사실이다. 계속 수돗물 받아 놓아야 하고 설거지 하듯 미니어항 닦아야 하고 하루 두 번 제때 밥 줘야 하고 이틀에 한 번 물 갈아줘야 하고.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게 감사해 열심히 어항 바라보며 오늘도 정성을... (어항 청소 후 한 컷) 구피 키우기 기본 팁. 1. 사올 때 건강한 놈을 사와야 한다. (4마리 사오면 2마리 정도는 생존. 생존한 애들은 오래 감.) 2. 수돗물 이틀 정도는 받아 놓은 후 그 물로 자주 갈아주는 게 좋다. (물이 더러우면 얘들이 잘 안 움직임) 3. 미물이지만 얘들도 스트레스 받는다. 어항에 충격을 가하지 않는다. (살살 만져야 함.) 4. 각종 어항 용품이나 약제는 자주 청소가 .. 더보기 왜 그래? 혹 출산? 이상한 구피 한마리. 내일이면 구피 키우기 2주가 되는 날. 그런데 어항에서 한 마리가 미친듯이 회전을 한다. 난 그게 구피가 죽기 전에 발버둥치는 줄 알고 에구구~안타깝게 들여다 봤는데 뭔가 이상하다. 잠시 후 다시 안정을 찾는다. 그래서 좀 자세히 들여다보니 얘가 유난히 살이쪘다. 그리고 배부분에 까만 점이 생긴 거 같다. 설마 인터넷으로 귀동냥, 아니 눈동냥한 그 치어 출산의 징조? 눈동냥에서 치어를 낳으면 기존 구피가 다 잡아먹어 버려서 분리해야 한다고 봤기에 설마~하면서 조그만 플라스틱에 옮겨 닮았다가 좀 넓은 플라스틱통으로 다시 바꾸었다. 너무 썰렁해서 기존 어항의 모조수초를 하나 빼서 넣어줬다.출산이면 좋고 아니어도 좋으니 죽지는 말아라~담에 '우리집 구피 치어를 낳다~'란 포스팅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