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Jin이 아들내미 돌이다.
느즈막히 얻은 아들내미 돈봉투가 부담스럽지만
기쁜 맘으로 삼성동 포스코 가는길 해성빌딩 지하1층에 위치한
제시카키친 삼성점에 JUngho와 다녀왔다.
내가 좋아하는 연어샐러드..입맛이 없어서 그런가 뭐 그닥...
그래도 미디엄으로 구워준 스테이크는 맛나데..ㅎㅎ
콜라와 믹스 샐러드 몇가지 그리고 아이스 카페라떼...
그래도 커피는 에스프레소로 뽑아주던데 내가 얼음을 너무 넣어서 그런가
마이 싱거워~~
초상권 보호를 위해 풍선으로 가리워지 친구 부부와 아들내미..
간단한 돌상을 복고 아가는 구기종목을 좋아하는 아버지를 닮았는지 공을 주웠다. ㅎㅎ
행복한 시간들이다. 왕 부럽3..
엄마 아버지가 모두 한 똑똑 하니 아기도 공부 잘할거 같다는...
옷에 붙여준 돌손님 스티커를 심심해서 수저에..ㅋㅋ
돌 답례품인데 다 JUNgho 줘버리고 난 홀가분하게 다른 약속장소로 고고고~~
제시카 키친 가격이 24~5000원 하는거 같던데 딱 두접시 먹고 나와서 좀 아깝다.
홀의 왼쪽 부분을 돌손님들 좌석으로 만들어 주고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뷔페 테이블이 있다.
난 오로지 빕스...빕스가 더 내 입맛에 맞는듯..
참 축의금 부조금 많이도 뿌리고 살았다.
뿌리고 살 수 있었음에 의미를 두어야지..
그래도 결혼식...돌잔치...참 즐거운 행사임에는 틀림없다.
모두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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