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에서 친구들과 술 마시고 운동삼아
집까지 2시간 가까이를 걸어서 간 시절을 그리워 하지는 않는다. 그건 청춘의 특권 시절 먼 옛날 얘기니까.
이제는
만보 정도는 거뜬히 채우던 시간도
점점 힘들어짐을 체감하고 있다.
30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도
잠깐 망설이다 버스를 탄다.
몸도 늙었지만 마음은 더 늙어
용기를 내는 일도 쉽지 않다.
30분 걷는 게 무슨 큰 일이라고
망설여지는지ㅠㅠ
더 늙으면
어찌 살까? 두렵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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