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구리 추어탕을 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광진구 경계선을 넘어 구리로 가는 길에 있는 자연에서 온 추어탕집입니다.
메뉴판 잘 보이시죠.
일반 추어탕은 12000원.
저희는 온 세트메뉴를 주문.
먼저 밑반찬과 공깃밥을 가져다주시네요. 부추만 각자 하나씩. 무난했던 김치와 깍두기.
뜨끈뜨끈한 추어탕이 먼저 나왔어요.
찐하고 맛있었던 추어탕.
식사시간이 지났어도 매장이 꽉 찼어요.
통추어 튀김도 나왔어요.
미꾸라지가 튀김옷에 가려진 덕에 징그럽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세트 추어만두까지 나오니 한상차림이 거하네요.
둘이 배불러서 튀김과 만두는 포장.
세월이 많이 흘러서 11년 만에 왔는데도 11년 전 기억이 생생해서 슬프네요ㅠㅠ
2013년 7월 방문 기록
[카카오맵] 자연에서온추어탕
경기 구리시 우미내길 4-1 (아천동)
https://kko.to/lRw0UII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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