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밥은 안 드시냐는 질문을 하신 분이 아주 간혹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맨 배달음식, 햄버거, 도시락 이런 거를 자주 올려서 궁금하신 분이 있으실 수도 있겠죠.
가족들과의 식사 시간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일반적인 밥상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패스트푸드도 좋아하지만 한국사람인 제가 한식밥상, 당연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집표 백반 상차림을
한 번 올려 봅니다.
햇밭 솥반 소고기우엉밥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으로 끓인 순두부찌개
풀무원 연두부
게살 아몬드 감자샐러드
마늘쫑
오징어젓
김
열무김치
깨끗이 비웠습니다.
이 사진 찍으며 후회했습니다.
설거지 어쩔ㅠㅠ
(평소에 이렇게 이쁘게 안 담아 먹습니다ㅠㅠ)
보통 이렇게 츠묵습니다.
설거지 가짓수가 훨 줄어들지요♡
저도
가능한
하루 한 끼는
꼭 밥을 츠묵습니다♡
안물안궁이라굽쇼?
너~~나가!!!!!!!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텀비 엄브렐러 속에서. (0) | 2024.09.05 |
---|---|
캣맘 협회에서 초상권 침해 소송 당하는 거 아냐? (59) | 2024.09.04 |
식용유 없는 사진전. (39) | 2024.09.01 |
피자스쿨 배달도 되네. (39) | 2024.08.31 |
청평역에서 경춘선을 탔던 날 (26) | 2024.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