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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나의 백반 이야기.

옛날에 밥은 안 드시냐는 질문을 하신 분이 아주 간혹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맨 배달음식, 햄버거, 도시락 이런 거를 자주 올려서 궁금하신 분이 있으실 수도 있겠죠.

가족들과의 식사 시간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일반적인 밥상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패스트푸드도 좋아하지만 한국사람인 제가 한식밥상, 당연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집표 백반 상차림을
한 번 올려 봅니다.




햇밭 솥반 소고기우엉밥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으로 끓인 순두부찌개
풀무원 연두부
게살 아몬드 감자샐러드
마늘쫑
오징어젓

열무김치





깨끗이 비웠습니다.
이 사진 찍으며 후회했습니다.
설거지 어쩔ㅠㅠ
(평소에 이렇게 이쁘게 안 담아 먹습니다ㅠㅠ)






보통 이렇게 츠묵습니다.
설거지 가짓수가 훨 줄어들지요♡

저도
가능한
하루 한 끼는
꼭 밥을 츠묵습니다♡


안물안궁이라굽쇼?





너~~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