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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

나온지는 오래되었지만 갑자기 미역국을 먹다가 미역국라면이 떠올라 주문.

115gX4입 = 마트가 5000원대.



라면 먹으면서 미역 들어가면 조금은 건강한 라면이겠지? 이런 요상한 이율배반적인 상상을 하며 라면을 끓임.






라면 조리시간이 2분으로 길지 않다. 미역이 불어야 하니 물과 미역건더기를 같이 넣고 끓인다.





먹으면서 조금 짭짤하다 싶었는데 나트륨 1800mg(90%)로 일반 라면 보다 조금 높은 편.






국물에 쇠고기 미역국처럼 기름이 동동 떠 있다. 무슨 진짜 미역국처럼 국물이 찐~~~~하다.





맛은 괜찮다. 담엔 미역을 따로 조금 더 넣거나 소고기 다짐육 조금 넣어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듬.





재구매 의사는
탕비실에 간식으로 오뚜기 단팥죽을 채워 놨더니 간호조무사들이 우리 원장님 쵝오~라고 수근대는 거 듣고 신나서 퇴근길에 또 마트로 오뚜기 단호박죽 사러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