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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구리 맛집 혼밥샤브, 혼밥샤브가 상호임.

지인이 갑자기 샤브샤브를 먹으러 가잡니다.

헐...할렐루야. 나 샤브샤브 DG게 좋아하는데. 얼른 OK하고 드간 샤브샤브집 혼밥샤브는 MZ들 인테리어라 아재가 드가긴 뻘쭘했는데 다행히 저녁을 먹긴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주문. 주문은 테이블 태블릿으로, 결제는 카운터!!




메뉴판과 주문 태블릿샷.

샤브샤브 종류는 3개
1. 기본 맑은 육수 11900원.
2. 매콤 육수 12900원.
3. 마라육수 13900원.



가게가 안에는 꽤 넓더라고요.
입구쪽에는 가림막이 있는 1인석, 안 쪽에는 4인석, 2인석이 있고 단체석도 있다고 써 있었는데 거긴 어디였지? 못 봤CU.





와 재료가 다 가짜 모형 음식처럼 색감이나 신선도가 장난 아니었어요.

젊은, 아니 어린 쥔장님이 엄청 친절하게 인덕션 조절이나 소스등을 설명해주십니다.



기본 육수로 메뉴 1, 2, 3중에 고르시면 고기종류를 목살, 우삼겹 중에 고르시고 그 다음 죽이나 칼국수냐 고르시면 돼요.

마라샤브는 푸주냐 뉴진면이냐 고르셔야 하는데 난 푸주는 아는데 뉴진스 아니 뉴진면은 뭐지? 했음.

그나저나 고기 신선도가 이제껏 다닌 샤브샤브 가게 중 최고였음.
너무 이뻐서 가짜모형고기처럼 보여요.




인덕션은 맨 오른쪽으로 돌려서 금세 끓더라고요. 그럼 왼쪽으로 돌려서 불조절 해가며 드시면 돼요.




나가면 맨날 술이야.
집에선 맨날 콜라야.

나는 물을 잘 안 마시는 스딸이라 요즘 물을 챙겨 마시고 있어요.





샤브샤브를 찌개로 만들어 놓고 좋다고 건배하는 아재들, 주책이야.


구리 맛있는 샤브샤브집,
혼밥샤브 강추♡


(주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저녁 술 드시기에도 분위기 좋아요. 혼술 하실 분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