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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올 여름에 오랜 버킷리스트 하나 채움 feat. 집구석 아이스음료를 위한 얼음이야기

캐리어 클라윈드 냉동.냉장
컨버터블 미니 냉동고 CFTD031MSM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뉘어서 배송하지 말라잖아~~~~~~!!!!
왜 대문 앞에 뉘어 놓은규?

음..
얼음정수기를 사고픈 맘을 10년 넘게 품었으나 곰팡이 이슈도 그렇고 왠지 안 끌림.

가정용 제빙기를 사고 팠으나 그건 또 얼음 보관이 안 돼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녹아 버리고 겨울엔 사용을 안 해서 보관하기 귀찮고...

그러다 냉동실로도 냉장실로도 사용가능한 미니 냉동고를 쿠팡에서 발견.



아~ 어느 사이트에서 샀는지 생각이 안 나요ㅠㅠ 가격은 150,000원 언저리 낸 것 같은데 요건 구매사이트 찾으면 정확히 다시 적겠습니다.

(ㅎㅎ 찾았음. 쿠팡에서 133,510원 주고 샀네요.)





클라윈드 미니 냉동고.
캐리어에서 수입판매.
제조는 마데인차이나입니다.



밑이 뚫린 박스 포장을 보고 아니 왜 이런 포장을 했지? 그랬는데 심오한 뜻이~~♡ 박스 포장을 풀면 그냥 위에서 박스를 당기니 밑으로 쏙~~빠져서 힘 안 들이고 박스 해체 가능♡




혹시 몰라서 두 시간 후에 전원을 연결했답니다. 전자제품 주의사항은 꼭 읽어 봐야 합니다.





구성품은 단촐. 설명서와 얼음틀. 그리고 성애 긁는 도구.
(이런 제품은 성애가 생깁니다. 뚜껑식 김치냉장고처럼요)





뒷면 밑이 뚫려 있어서 먼지가 좀 신경 쓰이네요. 중국산이라 괜히 좀 찝찝해서 요 부분에 생수통 여러 개를 세워 놓으니 안심이ㅎㅎ

다이소 가소 얼음틀 사다가 얼음 쟁여 놓고 얼음 전용 냉동고로 사용하니 냄새 배임도 없고 좋아요.

여름 지나면 음료 냉장고로 사용할 예정이니 전천후 냉장/냉동고로 얼음정수기나 제빙기 보다 훨나은 선택이었답니다♡






p.s. 1
웅~하는 소음이 살짝 있음.
웅~소리가 좀 커지면 수평이 잘 맞았나? 확인요망.

p.s.2
50일쯤 되니 천장에 성애 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