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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김치만두, 시판 만두맛의 한계?

최근 마트 냉동만두는 고기만두, 감자만두, 교자만두, 튀김만두 위주로만 먹었었기에 오랜만에 김치만두를 구입했습니다. 400g×2 = 7980원(GS프레시 수퍼)






찜기조리시 약 8분이라고 나와 있어요. 요건 개인환경에 따라 다 다르니 참고만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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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은 약 9개월. 그러나 냉동실 오래 보관하면 향도 날아가고 맛이 20% 이상 줄어든다 생각합니다.





제조원 F3는 지엠에프, F4는 푸르온.
제 만두는 F3 지엠에프네요.





한 봉에 10개의 김치만두가 들었더라고요. 10개 다드심 라면 1개 정도의 나트륨 섭취 느낌. 포화지방이 80%나 됩니다.  단백질은 하루 권장량의 49%나 들었습니다.





피가 얇은 건 좋은데...
나머지 맛평은 밑으로~~~♡♡




봉지 개봉샷.





9천 얼마 주고 산 대우전자 찜기 오지게 잘 써먹었어요. 계란찜도 잘 되고 호빵 찌기에도 안성맞춤.



2단에 총 10개가 딱 앎맞게 들어갑니다.




저는 약 17분 정도 타이머를 돌렸는데 알맞게 쪄졌네요.



펩씨제로와 함께 하며 냉장고에 없는 단무지를 그리워했습니다. 만두 소울메이트 차가운 단무지여~~~ㅠㅠ.

솔직히 시판 김치만두는 숙성된 김치를 넣는 게 아니라 재료를 김치맛내기소스에 버무리는 거라 옛날 어머니께서 김장김치로 만들어 주시던 그 김치만두맛의 30%도 안 되는 맛이에요.

깍두기가 들었다고 했지만 어쩌다 한 두개 뭐가 씹히는데 암맛도 안 나는 그냥 씹히는 느낌만 나요. 맵기는 저같은 맵찔이도 크게 맵다는 느낌은 안 드네요.

시판 냉동만두에서 뭔가 혹~하는 맛을 기대하기엔 맛들이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입니다. 진짜 김치가 들어있는 김치만두가 그립네요.

재구매 의사는 만두 드실래요 물어 봐도 목이 아픈지  말을 아끼느라 대답을 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