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갔다가 괜히 홀려서 하나 집어들었다.
훈제 슬라이스 학센?
왠지 느낌 빡센?
뭐지 이 밀봉 애매한 포장 방식.
요즘 편의점 제품들 포장이 밀봉이 허술한 게 너무 많다. 사고 한 번 나야 정신 차릴라나...
치폴레 소스와 맛없어 보이는 고깃덩어리. 어째 불길한 예감.
어머머 돼지고기가 국내산이었어?
정말? OMG!!!
전자레인지 2분 20초 돌리라고 되어 있네요. 전 맛있게 먹겠다고 프라이팬에 버터 살짝 둘러서 구웠어요.
치폴레 소스? 별 특색 없는 맛ㅠㅠ.
그냥 보기엔 그럴 듯 하지요?
치폴레 소스를 얹으니 더 그럴 듯 하지요?
비계도 아닌 이상한 기름 덩어리가 꽤 많아 질겅질겅한 이물감ㅠㅠ 살코기 부분은 그나마 먹을 만 했는데 비계가 은근 많이 섞여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ㅠㅠ.
(1/3은 버렸음)
차라라 마트에서 200g씩 포장된 훈제오리가 100배 맛있고 저렴합니다. 마트 훈제오리 200g 3팩에 9900원 행사도 많이 하니 그거 사다가 냉동실에 얼렸다 필요할 때 해동해서 드세요. 아 돈 아까워라.
p.s.
SK멤버쉽 우주패스 CU 30% 할인 받았지만 그래도 돈 아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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