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지만 겁이 많다. 밤 9시쯤에 올림픽공원 몽촌토성길을 올라갔다가 인적이 없으니 갑자기 무서웠다. 그 뒤로 밤엔 안 갔다.
제주도 올레길도 인적 없는 바닷길을 홀로 걷는데 사람이 안 보이니 뭔가 계속 등뒤가 오싹거려 금세 큰길로 나와버렸다.
인적이 없는 곳은 낮이 건 밤이 건 남녀노소 불문 안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AK플라자 홍대 쇼윈도에 걸려 있던 냥님 인형. 탐났다ㅎㅎ 인형 집사라도 돼 볼까나ㅎㅎ
어머, 또 버스 전세 낸 날.
기사님 오라이~~~♡
접시꽃과 무궁화를 자꾸 헷갈리고 있다. 넌 접시꽃이지? 왜 비슷하게 생겨가지구 날 힘들 게 하는 것이여?
뉘 집 마당에 대추나무가 영글기 시작. 나 초딩때 우리 앞집에 있던 대추나무를 수확하시면 우리집에도 대추를 나눠주셨는데 그 대추맛 느낌이 지금도 느껴진다.
왕의 DNA를 가진 자식을 둔 교육청 공무원 이야기가 세상을 들썩였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난 장군의 DNA를 가진 것 같다. 이웃들아~~댓글 달 때 목욕재계하고 무릎 꿇고 댓글 달거라~~~~♡ 장군의 명령이당!!!
(음...한스 미쳤나 봐)
정정합니다. 장군이 아니라 잠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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