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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애슐리퀸즈 강변점. 동서울 터미널앞 테크노마트 9층 식당가에 있어요.

장장 천오백년만에 애슐리를 다녀왔네요. 애슐리 클래식 9900원짜리 매장 있을 때가 참 좋았는데..그때 한참 다니다가 오랜만에 방문한 애슐리~오 애슐리 이야기~바람과 함께 시작해볼까유~♡





애슐리 강변점은 강변역 테크노마트 9층에 있는 곳인데 나름 오래 같은 자리를 지킨 역사속에 가족들과 꽤 자주 들렸던 추억이 담긴 장소랍니다.

입구에 있는 기계로 대기 인원을 확인하시고 전화번호를 입력하시면 이리 친절히 카톡으로 안내를 해준답니다.

혹여 딴짓하시다가 번호가 지나갔어도 카운터에 얘기하시면 우선순위를 주시는 분위기였어요.

애슐리는 내 번호가 호출되면 카운터로 가셔서 계산을 먼저 하신 후 지정좌석에 가서 앉으셔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때 주차안내도 받으세요.




저의 첫접시.
이날 지인과 같이 갔었는데 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괜시리 눈치 보면서 몰래 몰래 찍느라고 뷔페 전반적인 사진은 못 찍었답니다. 조만간 애슐리 혼밥 하러 함 다녀올 생각입니다. 그때 뷔페 코너코너 모든 음식들을 다 찍어 와야겠어요.






음식이 다 기본적인 맛은 있었어요. 초밥 코너도 마트 초밥 분위기지만 종류는 많이 있더라고요.




제가 특히나 좋아했던 가지탕수육에 후르츠칵테일 들어 있는 달달한 소스. 요게 제게는 베스트 메뉴. 그다음 파스타 종류도 4종류인가 있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전복죽이라기에 딱 두 숟갈 분량 가져 왔어요. 맛은 별로ㅋ.





라쟈나가 있었는데 아주 맛있더라고요.




탐스 파인애플, 펩시제로, 에스프레소. 뷔페는 요래요래 음료도 줄 세워 놓고 마실 수 있어 그것도 매력입쥬.





머쉬룸 스프도 가져 왔는데 이날 아쉬움이 있다면 음식의 온도였어요. 핫푸드는 좀 따뜻해야 하는데 음식이 다들 미적지근한 느낌. 피자몰스런 피자들도 보이쥬?





마지막은 과일 코너. 냉동이 섞여 있기는 해도 시원하고 일단 알록달록 넘 이뻐서 전 이 컷이 젤루다 맘에 듭니다.  이쁘쥬?





수박맛 아이스크림.





테이블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요 로봇이 옵니다만 번호 누룬 순서대로 매장을 한바퀴 돌고 조금 늦게 오니 버튼 누르고 기다리지 마시고 근처에 왔을 때 다 드신 그릇을 얹으시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얘가 계속 돌아다니는데 좁은 통로도 사람 피해서 잘 다니고 두 사람 몫은 하는 거 같아요. 근데 들은 풍월에 얘가 한 대에 2000만원이라네요ㅠ.

옛날엔 빕스를 참 자주 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빕스는 가격이 엄청 올랐더라고요. 그거에 비하면 애슐리는 가성비면에서 접근성이 낫습니다.

저는 10% 할인 충전한 애슐리 캐시 사용하고 방문리뷰 500포인트 얻고 적립포인트 1120원까지 알뜰살뜰하게 챙겼답니다.



https://youtu.be/kjP9lAO5L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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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는 오후 5시까지(퇴장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