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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내림의 미학.

(이미지 출처 : 해피포인트앱)

옛날옛적 타시모 캡슐만 사면 캡슐 머신 공짜로 준대서 얼른 사가지고 한 3년 동안 밤마다 디카페인 커피 잘 마셨는데 음...질리더라고요. 참 인간의 변덕이란....믹스 커피 마시다, 드립커피 마시다, 나가서 마시다 변덕을 떨게 돼요♡



내려오는 버거킹 내 커피. 이걸 몰래 찍고 있는데 하필 내가 저 사람 매니저구나 아는 사람이 내 옆을 지나가서 식겁했어요. EU는 가끔 뭐 찍냐면서 시비 거는 점주나 직원들 있거든요.




전 왜 이리 뭐가 내리는 날이 좋은지요?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리는 날은 급 컨디션이 좋아져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제가 초딩때 비 오는 날 마당에 의자 놓고 우산 쓰고 앉아 있으면 어머니께서 너 거기서 뭐 해? 그러시면 비가 좋아서~~그랬답니다ㅋㅋ 일종의 파라솔놀이입쥬ㅎㅎ그나저나 올 겨울 눈은 끝났을까U??






올라가면 내려갈 때도 있는 인생사. 설마 난 계속 올라갈 거야? 그러시는 유아인(?)분들 안 계시겠쥬? 내려갈 때, 내려갈 곳을 미리 염두에 두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입니다. 저는? 올라가질 않아서 내려갈 일두 읍구먼U.




지난번 진주 갔을 때였나? 터미널 화장실 갔다가 아무 생각 없이 변기 뚜껑을 열었다가 귀신 만난 것처럼 도망쳐 나왔던 기억이...변기가 막혔냐? 쓰불~ 볼일 봤음 물 좀 내리고 가라 인간덜아. 난 다른 건 다 용서해도 화장실 더럽게 쓰는 인간덜 용서 못 함ㅠㅠ.





울 남자분덜~
지퍼 아무 데서나 내리심 신세 망치U♡함께 조심하자구U.



오늘도 한 포스팅, 얼렁뚱땅 대충 한스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