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포장마차. 배가 고팠다면 들어가서 우동 한그릇 먹고 싶었다.
이제 한강라면에 쏘주 한 잔은 내년 봄에나 가능하겠군.
골목 골목에 보이는 늦가을 꽃들도 이젠 막바지.
너 혼자 거기서 뭐하니?
나 혼자 여기서 뭐할까?
북극의 영하 35도의 찬공기가 한반도를 덮쳐서 갑자기 한파가 밀려 왔단다.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0514
전남 영광쪽엔 눈이 내렸단다.
서울엔 언제쯤 눈이 올라나?
오늘밤은 내 너를 함 의지해 보자꾸나♡ 크라운제과 못말리는 신짱? 삼양 짱구는 오데루 갔느냐?
짱구에만 의지?...앗. 실패다.
근데 내 방엔 귀신이 있나? 난 한입만 먹은 거 같은데 그새 내 하드 오데루 갔노?
초승달이 맑은 하늘에서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찬바람이 옷깃을 스쳐 마음속까지 시리게 하는, 추운 오늘은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음력으로는 11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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