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11월 30일 수요일 맑음. 2022년도 이제 31일 남았구나.

정겨운 포장마차. 배가 고팠다면 들어가서 우동 한그릇 먹고 싶었다.




이제 한강라면에 쏘주 한 잔은 내년 봄에나 가능하겠군.




골목 골목에 보이는 늦가을 꽃들도 이젠 막바지.





너 혼자 거기서 뭐하니?
나 혼자 여기서 뭐할까?




북극의 영하 35도의 찬공기가 한반도를 덮쳐서 갑자기 한파가 밀려 왔단다.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0514

전남 서해안지역 '첫 눈'...무등산 첫 은빛 상고대 - BBS NEWS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 일부 지역에서 오늘(30일) 첫눈이 관측됐습니다.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영광 염산면 2.5㎝, 영광군 1.3㎝, 무안 운남 0.2㎝로 기

news.bbsi.co.kr

전남 영광쪽엔 눈이 내렸단다.





서울엔 언제쯤 눈이 올라나?






오늘밤은 내 너를 함 의지해 보자꾸나♡ 크라운제과 못말리는 신짱? 삼양 짱구는 오데루 갔느냐?




짱구에만 의지?...앗. 실패다.
근데 내 방엔 귀신이 있나? 난 한입만 먹은 거 같은데 그새 내 하드 오데루 갔노?





초승달이 맑은 하늘에서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찬바람이 옷깃을 스쳐 마음속까지 시리게 하는, 추운 오늘은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음력으로는 11월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