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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임지훈 `사랑의 썰물`

7080에서 SG워너비가 이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삽교천

그리고

이 노래

그리고 크리스마스

제게는

영원하다는 다이아몬드처럼

변함없이 반짝이는 추억의 소재랍니다.

20년도 넘은 추억이지만

쌓이고 쌓여도 조금 눌리고 짓이겨졌지만

그래도 원형을 아주 잘 보관하고 있는

무게감 있는 추억이랍니다.

눈을 감고 잠시 추억여행을 떠나봐야 겠습니다.

같은 사람과 추억을 남겨도

가끔은 혼자만의 추억일 때가 많습니다.

뭐 그러던지 말던지요...

타이레놀 500짜리 하나로 사라지지 않던 두통이

화이투벤 두알을 더 먹으니 사라져주네요.

가끔 잊고 싶은 기억들을 지워주는

알약은 없겠지요?

푸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