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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쓰잘데기 읍는 5가지 단상.

1. 놀면 뭐하니?
도대체 저 프로그램은 뭔가 재탕재탕. 맨날 뭐하는지? 근데 유재석 어디 아픈가? 얼굴이 쪼글쪼글. 급 노화 오는 느낌.



2. 오 마이 갓!
블로그 운영이 파란시절 포함, 10년이 넘었는데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라고 댓글 달았다가 최근 희한한 대댓글을 받았다.'본문 내용과 상관없는 댓글 삼가해주세요'(사회생활 가능하실까 걱정됐다.)



3. 닐니리 만보?
만보채우기 중독된 느낌. 어느 날 밤 자정에 전날 걸음 수가 9850 보임을 확인하고 억울해서 혼났다. 150보만 더 걸으면 만본데ㅠㅠ 2000보가 모자라는 걸 확인 한 어느 밤 11시에 만보 채우러 나간 적도 있다. 근데 살은 왜 안 빠지는 거뉘?ㅠㅠ.




4. 이상한 공황장애.
전 이상한 공황 증세가 있는데요. 교회 다닐 때도 그 긴 교회 나무 의자에 중앙에 절대 못 앉습니다. 가끔 맨 끝에 앉아 있으면 전도사님들이 안으로 들어가세요~~그러는데 절대 못 들어갑니다. 중앙에 끼이면 호흡이 불안해지고 각종 근육들이 뻣뻣하게 굳어 버려요.

예전 학생 때 친구 자취방에 놀러 갔다 자고 오게 되었는데
그 친구 자취방이 세 명이 누우면 꽉 차는 방인데 아무 생각 없이 가운데 누웠던 제가 호흡이 가빠지고 막 미칠 것 같은 몸부림이 생기길래 잠이 들락 말락 한 벽 쪽 친구에게 xx야 미안한데 자리 좀 바꾸면 안 될까 하고 자리를 바꾸고 벽을 바라보니 그제야 안정이 되고 잠이 오더라고요.

지인들과 카페나 음식점을 가도 저는 한쪽이 꼭 벽면이어야 대화가 편하고 마음이 안정이 돼서 항상 구석자리를 찾으면 아~~여기 앉지 왜 거기로 가? 그래서 다닥다닥 붙은 자리 중앙에 앉아 앞뒤 좌우로 손님들이 있으면 전 대화가 불편하고 빨리 먹고 나갔으면 하는 탈출 생각만 머릿속에 맴돈답니다. 집중이 안 돼요.

이것도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는데 큰 지장은 없어서 적당히 컨트롤하며 살고는 있답니다.

근데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얘 어디 갔어?? Hans 밥 먹으라고 해. 나가서 찾아봐... 어릴 때 어머니께서 절 찾으면 엄마 나 여깄어~~~~~~~하고 장롱 속에서 튀어나왔답니다ㅋㅋ.

이부자리 다 흐트러뜨린다고 혼나면서도 매번 장롱 속에 들어가 있던 어린 제 버릇이 커서도 벽 옆을 찾는 거 같아요. 지금도 구석진 아늑한 공간이 좋지 넓은 공간은 싫어요. 집구석 제일 사랑하는 공간이 방보다 욕실이나 드레스룸입니다요ㅎㅎ

전생이 있었다면 아마 고영희 님이 아니었나 싶네요ㅎㅎ

혹시 저랑 비슷한 분 계실까요?



5. 9월 27일 화요일의 비타민.
다음을 통해 갑자기 600회 이상의 조회수가 급 올라있어 오후에 990대를 보이고 있었다. 옴마~나 다음 메인 간 거야? 근데 아무리 다음을 찾아 봐도 읍따. 그럼 TV에 영종도 칼국수집이 나왔나? 그것두 몰~겄다. 근데 영종도 고래해물칼국수 글에 조회수가 몰려있었다.

옴마 나 오늘 설마 2000 조회수 가는 고야? 음..990까지 오른 조회수는 더 이상 오르지 않더니 곧 조용하고 미세한 평소의 조회수 움직임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오랜만에 방문자 1000명을 넘겨 즐거웠다. ㅋㅋ 그게 뭐라공...♡

오늘은 요로쿠롬 한 포스팅 때울랍니다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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