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연기는 참 잘해요. 임시완은 음...얘는 또 연기를 너무 너무 잘해. 순하게 범생이처럼 생겨서 소름끼치게 무섭게 잘 함. 그러나 스토리에 비해 미스캐스팅이 좀 느껴지는 건, 연기는 잘 하는 것 같은데 왠지 역할과 어울리는 느낌이 아닌 사람들이 있음.
제가 러닝타임 140분 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건 정말 재밌었다는 얘긴데 그럼 9.0 정도의 평점을 줘야 하겠는데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이 역할에 별로 안 어울렸다는 점, 디테일이 좀 무시되는 부분들 그리고 반전이 없고 결말이 뻔했다는 점, 게다가 전 신파 있는 영화 질색이라 난 7.8점밖에 못 줄 거 같아요. 지루하진 않고 초반 시작은 강렬했으나 뭔가 아쉬운 영화임.
p.s.
메가박스 강동점 1관 2관 명당석은 개인적으로 G열 8,9번이라 생각해요.
앞자리 사람이 허리를 곧추세우면 스크린 살짝 방해 가능. 예매하실 때 앞자리 사람 있는 곳 피해서 예매하세요♡
메가박스 강동점 주차 안내
무인정산기를 통해 정산을 위해선 모바일 티켓 말고 반드시 종이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셔야 합니다. 정산 완료 후 20분 이내에 출차하셔야 함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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