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먼지 먼지~~청소 청소~ 하시던 아버지..그 피를 물려받아 맨날 먼지타령 하고 있는 나..
누가보면 뭐 엄청 오랜만에 대청소 했나 하겠지만
3M막대걸레로 곳곳을 누비다보면
참나 세상이 얼마나 드러운지 고로 실내오염도 얼마나 심각한지 실감을 한다는~
청소 => 오염 => 청소
이 다람쥐 쳇바퀴를 참 돌고 돌고 또 돌고~
하긴 세상사가 돌고 돌고 다시 또 돌고
반복의 역사가 아닐런지..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가끔은 뭉쳐버리고 싶은 지저분한 추억들도 있긴 하지만
추억은 세탁 후 피죤까지 끝낸 옷처럼
포근하고 향기롭고 그렇다.
2011년에는 더러움은 좀 버리고
깔끔하게 살았으면..
그건 내가 노력도 해야겠지만
하나님이 축복하셔야 가능한 일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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