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3번 진동벨 손님은 설레임과 배고픔을 참으며 착석을 합니다. 기어S3에서 측정한 맥박은 113을 가리키네요. 113은 간첩신고?ㅎ
약 15분 후 제가 주문한 고구마 프레즐 세트가 도착했네요. 9100원이지만 예전 25% 할인 충전한 기프트 카드를 썼으니 6825원어치. 거기에 12번 음료를 마시면 아메리카노 쿠폰이 발행되니 실제 체감 비용은 6500원쯤 되는 느낌입니다.
옛날에 먹을 때는 허발(?)하고 먹었는데 자주 먹으니 이젠 음~~그냥 맛있다 정도. 고구마 무스와 치즈의 늘어짐 그리고 살짝 소화가 안 되는 묵직한 밀가루빵의 느낌이 나름 탐앤탐스의 생명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달 8일은 프레즐데이로 프레즐 가격에 무료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탐앤탐스는 예전부터 24시간 영업을 해서 야행성족의 성지였는데 뭐 요즘은 코로나로 그 매력을 잃은 느낌이 들어요.
예전만 못 해도 전 탐앤탐스만의 프레즐이 참 좋습니다♡♡
2016년 8월 프레즐세트
https://paran2020.tistory.com/m/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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