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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경기도 남양주시 광릉 맛집, 모심.

광릉, 광릉수목원 가는 길목에 있는 음식점 모심에 굶주린 위장을 채우러 들어갔어요. 근처에서 제일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이었어요.
(다만 위치적 특성상 파리 한마리가 날라다니며 괴롭힘)




메뉴판 잘 보이시쥬?
즈흰 청국장 13000원 하나, 양념순두부 13000원 하나, 해물파전 하나, 콜라 하나를 주문했어요.



첨엔 반찬 종류가 너무 가짓수가 적은 거 아닌가? 찌개 그릇이 너무 작은 거 아닌가? 가성비? 이런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 이곳은 동네가 아니라 관광지!!! 같은 가격에 도심 식당이었으면 좀 더 푸짐한 느낌을 줄 것 같았지만 해물파전도 주문했기에 푸짐하고 배불리 먹고 나왔어요. 밭에서 직접 키우신 풀로 만드신 샐러드 무침도 나와요.



두툼하고 겉바속촉의 해물파전입니다. 해물이 풍성하지는 않았지만 바삭하고 촉촉하게 구워져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막걸리가 생각 났지만 배불러서 참았네요ㅋㅋ.



센스있게 얼음잔을 주셔서 시원하게 펩시 한 잔씩.


[카카오맵] 모심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수목원로 179-25 (진접읍 부평리)
T. 031-529-2580

http://kko.to/rUa4192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