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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JUST one 10 STORY. 내것이 되는 시간~~~.

1. 코로나와 코레일.

난 코레일앱을 찾으려 했다.
분명 코레일을 쳤는데
왜 코로나가 나오니?
너 맛이 갔구나?
나만 그런겨?
그라믄 좀 억울한Dㅋㅋㅋ.
(코로나 단어로 인이 박힌 느낌)



2. 짙어져라.

집구석 티타임도 카페처럼.
저장 강박증이 컵이며 슬리브도
안 버리고 쌓아 놓는다.
진하게 우러나는 티처럼
우리네 인간관계도 진하게
향기롭게 우러나면 얼마나 좋을까?

3. 자판기.

옛날엔 지하철 자판기가
오아시스였는데 요즘엔
이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옛날 지하철 찜통일 때
얼음콜라는 저의 베프였답니다.
자꾸 아날로그에 대한 애착이
심해지면 나이든다는 증거랍니다.
(전 라떼족이 아니라 옛날족ㅋㅋ)


4. 인비저블.

안개낀 비오는 날엔
감수성이 포텐 터집니다.
마당있는 집이면
텐트치고 텐트안에서
라면 먹고 싶어요ㅎ.
감수성 얘기하더니 겨우
라면얘기냐구요?
왜요~~~라면이 어때서용?
ㅋㅋㅋㅋㅋ.



5. 버거킹 구독커피

30잔에 4500원.
15일만 먹어도 한 잔에 300원.
가끔 커피맛이 근사한 점포도 있네요. 복불복.
요즘 구독서비스가 쏠쏠해요ㅎㅎ.

6. G7 데일리 와인.

데일리 와인이 모더나?
음..그냥 싸구려 와인이여ㅎ.
이마트에서 미니와인 한 병에
2780원에 팔길래 주워왔어요.
카베네 쇼비뇽, 멜롯, 샤도네이
3종이 보이더라고요.
칠레산인데 제 와사비 포스팅
보셨겠지만 순수한 와인의
맛에 익숙치가 않으시면
커피에 시럽 넣어 먹듯이
화이트와인엔 사과주스나
웰치스 청포도주스를 섞어 마시면
좋고요, 레드와인에는 웰치스 포도주스를 섞어드시면 좋아요.


7. 밤을 잊은 그대에게.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데
밤 늦은 시간에 도로보수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어렸을 때 '노가다'라고
일용직근로자분들을 경시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노동의 신성함에 고개가 숙여져요.
다치지 마시고 일 끝나고
술 많이 드시지 말고
돈 많이 버셨으면 좋겠어요.


8. DDP???

서울운동장에서
동대문운동장
동대문 역사문화공원까지
전 솔직히 이 프로젝트 별로였거든요.
동대문 상권이 죽은 건
중국인들 때문에,
온라인 쇼핑 환경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것도 한몫 한 거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9.연예인 피부는 조명빨?

마트 조명 코너앞을 지나가다가
정말 눈이 부시게 켜놓은
LED 조명에 눈이 부셔 손으로
눈을 가리다가 문득
저런 조명앞에서 셀카를
찍어 보면 어떨까 싶어
사진을 한 번 찍어 봤어요.
세상에나 네상에나...
완전 뽀샤시.
제 평생에 이렇게 뽀샤시한
피부를 보여주는 사진
처음 봐요ㅋㅋㅋㅋ.
역시 그들의 뽀얀 피부는
거의 메이크업빨 조명빨이라는
얘기 맞는 듯.
청담동 미용실에서 어씨로
잠깐 일했던 옛지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모 연예인 머리 감겨주는데
연예인 피부가 그렇게 나쁠 줄
몰랐다네요.
(가끔 사진이 안 보인다는 분이
계신데 제 뽀샤시한 셀카 사진
잘 보이시쥬? 안 보이심 라섹 받으세용♡♡♡)



10. 국민프로듀스 여러분들의
10번째 스토리를 PICK해서
댓글로 남겨주세요ㅋㅋㅋㅋ.

Produce101(프로듀스101) - "PICK ME" M COUNTDOWN 151217 EP.453

M COUNTDOWN|Ep.453 걸그룹 사상 최대의 스케일 '프로듀스101' 비밀스러운 베일 벗은 'PICK ME' 무대! Produce 101 - PICK ME World No.1 KPOP Chart Show M COUNTDOWN Every Thur 6PM(KST) Mnet Live on Air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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