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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영화 프리가이, 롯데시네마 용산.

롯데시네마 용산은
옛날 랜드시네마 자리입니다.

랜드시네마일 때 친구들과
꽤 자주 왔던 곳인데
정말 정말 오랜만에 찾은
용산 전자랜드 건물이네요.

용산역 3번 출구로 나와
철로 위 기나긴 구름다리를 건너
바깥으로 나오시고
전자랜드앞 도로를 걷다 보면
롯데시네마로 직통하는
엘리베이터홀이 나옵니다.

여기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시면 돼요.

대충 롯데시네마 용산은
이런 분위기.


매점 구석에 주차등록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영화 관람시 주차 3시간 무료.
본관 주차장, 별관 야외주차장
모두 적용됩니다.

식당가와 전자랜드 이용시 받으시는
주차할인권 이용시 총 6시간 무료.

극장 통로입니다
생각 보다 그렇게 낡은 극장은
아니었어요.

제가 프리가이를 관람한 곳은 3관.

좌석배치도입니다.
왼쪽 출입구 입장 오른쪽 퇴장입니다.
E F G열 4번 5번 좌석을 예매하시면
입구에서 바로 앉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롯데시네마 3관 명당자리는
G열 중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광고가 나올 때 찍어 본 극장 분위기.
의자가 생각보다는 편했어요.
다만 좌석간 폭이 좁아
늦게 입장하시면 자리 찾아가실 때
다른 분들 일어나서야 해요.
민폐ㅠㅠ.

이상 극장에 관해서고
영화는...?

한마디로 넘 재밌었어요.
중간에 살짝 지루한 느낌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게임세계와 현실을
재밌게 연결한 내용이나 연출이
흥미진진 했어요.

제 평점은 8.7

벌써 꽤 늙었지만
여전히 멋진 라이언 레이놀즈와
여주인공의 케미 또한
로코처럼 알싸~함.
영화 보다 보니 트루먼쇼가
살짝 떠오르네요ㅎ.

복고적 요소가 좀 깔려서
10대부터 40대까지
두루두루 좋아할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