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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저무는 8월 11일.

해가 져도 아름다움은
내일 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춘이 빛나는 이유는
내일도 여전히 청춘이기 때문이다.
나는??
ㅠㅠㅠㅠ

네 이름이 무엇이냐?
설마 호박은 아니겠지?

나때는 자판기 커피가 최고였는데
이 에스프레소 커피의 유행은
언제쯤 사라질라나?
미래엔 어떤 신기한 음료가 나와서
유행을 선도할런지 궁금하다.
지금도 그리운
도토루, 쟈뎅, 헤르젠.

내 비빌 언덕은 비비빅이야.
이런 거라도 물어야
시간이 잘 가.
날씬함도 잘가~~빠이~.


박유천이 팬들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떠오르네.
무릎 꿇고 빌라~~~~~~♡
한애술빌라도 나와야 해.
(뭔소리?)
이쁜이들은 몰라도 돼!!


백신 맞을 날이 다가온다.
2차 접종을 6주로 미룬단다.
K방역 큰소리 뻥뻥칠 때 알아 봤다.
주사 맞는 게 이리 불안할 줄이야ㅠㅠ.

그만 좀 츠묵자.
뻥튀기 하나를 순삭.
간에 기별도 안 갔는데
2000원 날렸네ㅠㅠ
1000원짜리 짱구는
포만감이라도 주는데
넌 내가 2000원이나 줬는데
아무 것도 안 주는 느낌이니?
(뻥튀기 포스팅은 따로 커밍쑨)

우리 오마니께서 나 어릴 때
툭하면 하시던 말씀.,옛말에
입 하자는 대로 살면
가난을 못 면한다
더니
음...
이해가 가..끄덕끄덕ㅠㅠ

시작을 하늘로 했으니
마무리도 하늘로.

내일 바라 볼 하늘은
다들 미소와 설레임으로
올려다 볼 수 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