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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갬성 충만형 사진인 척??

딱 보니 1970년대에 지어진 집.
저 굴뚝은 뇌루(?) 네루(?)라는
바퀴달린 연탄난로를 구들장 밑으로
밀어 넣던 시스템의 집에서
연탄가스를 배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내 어릴 적 살던 집이
딱 저스탈이었다.

도시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천호동에 있다.
'동명 대장간'
이곳에 가면 가위도, 칼도 갈아주신다.
아이들 데리고 구경가도 좋을 만한
추억의 대장간이다.
위치는...

[카카오맵] 동명대장간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9 (천호동)

http://kko.to/WDFp-aDfo

동명대장간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9

map.kakao.com

이 근처가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대장간은 근처에 살아남았으면...

'날 말려 죽일 셈이야? '
아니..
'널 말려 먹을 셈이야♡'

버려도 곱게 버리자.
저정도는 돌돌 말아 집에 가져 가던가
몇발자국만 걸으면
네모난 일반쓰레기통이 있단다.
저걸 저기에 버린 누군가,
너의 수법은 '비상'하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나무위키 캡쳐)

이름을 숨기고 싶었던가 보다.
Phoebe로 필명을 만들었네.
결혼작사 이혼작곡이란 드라마가
티비조선에서 시즌2가 방송중이다.
웨이브나 시즌 티빙에는 지원이 안 되는데
다행히 CNM에서는 시즌1이 무료다.
무료해서 그냥 보는데
이 작가 특유의 맛이 있긴 있다.
뭔가 꼬이고 불편한 된장, 쌈장도 아닌
막장.

가요무대를 보다가
노래는 프로급인데
뭔가 앳된 외모나 때묻지 않은 듯한
풋풋함이 매력이 있어 검색을 해봤더니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신
임주리씨 아드님이라신다.
활동명은 재하(이진호)다.
나는 가요무대 50 음악방송 50
이렇게 시청했었는데
점점 가요무대쪽으로 기울고 있다ㅠㅠ.

꽃보다 아름다운
나와 님들을 위해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I dedicate this posting to you and m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f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