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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어느 날...거기에서.

괜히 사고 싶었던 저가형 스마트워치,
샤오미 헬로우 LS02.
아무리 세일을 해도 온라인이 싸구나.
옛날에 갤럭시 기어S3 산 걸 후회 중ㅎㅎ.
홈플러스에서.


당신은 서른 다섯에 뭐하고 살았수?
앗..28살 이시라고요?
죄송함당.
버스에서.


사람이 없네.
이럴 때 창밖 풍경 한 캇트!!
임산부 자리에 앉지 마세요.
남자분덜, 아주머님덜~
지하철에서.


에헤라디야 이디야~~
안에는 무엇이 담겼을까요?
정답은 태그에.
어느 이디야 근처에서.



여러분들의 2021년은
파란불이 항상 켜지시길 바라는 맴으루다
찍었어라.
근디 요 사투리는 워디 사투리어라?
지두 모릅메다.
어느 대로변에서


고드름 고드름~~수정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아요~~
어릴 때 고드름 큰 거 하나 따다가
집까지 델꾸 와서
녹아 없어짐을 아쉬워 하던 게 생각났어요.
큰건물옆 걸으실 때 조심하세요.
고드름 계절이라 위험할 수 있어요.
어느 집 벽앞에서.


쪼까 맛있어 즈브렸네 했더니
다음 날 다시 사러 갔더니
다시 옛날 좀 덜 맛있던 밍밍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변해버렸네.
도대체 배합을 뉘가 하길래
찐했다 흐렸다 하는규?
1500원짜리
롯데리아 스트로베리 선데 아이스크림.
맛이 오락가락.
방구석에서.

띵똥~반가운 알림소리.
오셔서 댓글 달아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티스토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