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극장 집구석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관람

딜라이브에서 무료포인트가 생겨서
그나마 최신작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10000포인트로 시청했답니다.
(1년 약정 추가 무료포인트)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배우가
한 명도 안 나왔지만
최동수 대리역을 맡은
조현철 배우가 좀 눈에 띄고
고아성,이솜,박혜수도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 하기는 했어요.

1990년대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을
기억하고 있고
당시 저도 어학원을 열심히 다닐 때라
시대적 상황에 공감하며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약간의 반전도 있지만
조금 뻔한 스토리.
이야기 전개과정의
디테일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8.3점 정도의 평점은
줄 수 있는 영화였어요.

4000원 이하로
가격이 떨어진다면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할 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p.s.
아..극장에서 팝콘 먹으면서 영화 보고 싶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