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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사진 모아 more 사연 모아 more 제목 모야 (more모뤠?)

천호대교에 해가 지고 있네요.
건너편에
롯데월드타워와 올림픽대교가 보입니다.

롯데월드타워에 좀 밀렸지만
여전히 반가운 남산타워.

여기는 종각, 종로 2가입니다.

벌써 시작한 크리스마스 시즌?
제발 올 크리스마스엔
저작권 Free로 길거리에서
캐롤 들을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코로나와 추위로
더 썰렁해질 거리에
캐롤이라도 좀 울려퍼져서
연말 분위기가 좀 살아날 수 있었으면...

신세계 옥상에 함 올라가려다
들어가면 왠지 외투 하나를 사서
들고 나올 거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들어서
아예 들어가질 않았어요ㅎ.
나이 드니 제일 아까운 돈이 옷값인 거 같아요.

니들 길거리에서 이럴래?
남사스럽게~~~~~♡

책도 안 좋아 하면서
그냥 한 번 들려 본 서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17000원이나 하더라고요.
추리소설 좋아해서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한 권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 마음의 양식을 사느니
육체의 양식, 햄버거나 사먹으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과열차게 돌아섰어요.
저 잘 했죠?

출처 : 삼성갤럭시 뉴스정보 (웨더뉴스 제공)

정말 체감 온도가 이렇게 떨어질 줄 몰라
개 떨듯이 떨었네요.
이제 본격적 겨울이 찾아 오는 건가요?

그래도 아직은 곳곳에 남아 있는
붉은 단풍이 제 마음을 쥐고 흔드네요.

오~~헨리~~~오~~마지막잎새ㅠㅠ

집구석에서 쌍화탕에 생강차 타서
뜨~~~끈하게 마실 때
이 때가 제일 좋네요.
옆에 쟤는 뭐냐고요?
찐빵(?)이 호빵을 먹을 준비 중입니다ㅎ

여러분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