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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4소한 이야기...쌀쌀한 일요일 저년에.

1. 가끔은 놓쳐도 괜찮아.

(이미지 출처 : KT 시즌)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하도 돌아다녀서(티스토리 내에서)
어느 분 블로그였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이 드라마가 재밌다고 하셔서
보기 시작했는데
스카이캐슬+기생충 합쳐 놓은 듯
재밌네요. 물론 살짝 막장이에요.
다들 연기를 너무 잘 해요.

사람에게 정붙여야 하는데
요즘 이런 거에 정붙이고 살아요ㅠㅠ


2. 두 통이 문제야

제발 이런 거 사지 마~~~~~♡
편의점이 아주 웬쑤야 웬쑤.

요즘 돌 코리아가 장사가 안 되는지
요 제품 가격이 많이 내렸다.
옛날에 거의 8000원 가까이 팔더니
CU에서 한 통에 5000원으로
할인행사 하기에 두 통을 사왔다.
이런 저런 할인으로
개당 약 4000원꼴로 샀네.
근데 두고 두고 먹으면 좀 좋을까나.
홀라당 홀라당 금세 다
위로~~저 위로~~(feat. 엄정화)
들어가 버렸네.
아이구 머리야.
두 통이 두통을...
(편의점 출입금지!!!!!)


3. 송년회는 어찌 될까? 

(이미지 출처 : 네이버)

24일부터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단다.
또다시 카페는 테이크아웃과 배달만.
음식점은 21시이후는
역시 테이크아웃과 배달만 가능해진다니
지금 다가오는 영하권 날씨와 함께
밤만 되면 거리에 또 귀신 나오겠다ㅠㅠ
과연 이번 년도엔 지인들과
송년회 할 수 있을까?
소상공인들 또 으짜쓰까?

4. 기억 속 추억(Exclusive)

명동 금강제화 건물에서 엘베를 타고
4층인가 내려서 옆 별관쪽으로 가면
90년대 당시 꽤나 트렌디한 카페
'르 쁘띠 쟈르뎅'이 있었다는 사실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금강제화에서 고객용 라운지
개념처럼 운영해서
커피나 주스 가격도 저렴하면서도
밖에서는 알 수 없는 숨은
루프탑 스타일 카페라
지인들을 이곳으로 데려가면
다들 좋아했던 '르 쁘띠 자르뎅'

이 시절 모든 정보는
그저 신문과 잡지를 통해서 얻을 수 있었기에
신문 잡지를 열심히 읽어
잡학다식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지금은 그저
잡식다식인 돼지 아재가 되었습니다요ㅠㅠ


P.S.
ㅋㅋ~~~오타 봐라~~~♡
요거 요거
지적해줘야쥐~~하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제목 오타 드립으로
잠시나마 즐거우셨기를 바라며♡♡♡
굿밤 되세요.

(단순 오타 드립이니 여성 비하
이런 식으로 절대 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