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레드벨벳이 문제야 Feat.빵또아.

빵또아 부드러운
1993년에 출시되었답니다ㅠㅠ.
1993년이라...
아..나 그때....ooo oooo oooooo했었는데.

요즘
숙제처럼 작성하려 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승차에 대한 포스팅이나
목포 근대역사박물관 방문기는
사진을 쓸데없이 너무 많이 찍었더니
사진만 쳐다봐도 머리아파서
미루는 중입니다.

올릴 것도 없고
요즘 만만하게 아이스샌드 아이스크림을
자주 올려서 이번엔 빵또아를 사봤어요.

얇은 카스테라 사이에
쿠키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어서
빵과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름 옛날에는 획기적인 맛이었답니다.
요즘엔 편의점 안도 아니고
바깥 냉동고에서
만년 2+1 신세가 되어버렸네.
니 신세나 내 신세나
세월에 치인 신세 흑흑흑~~~ㅠㅠ.

맛은 여러분이 익히 아시는 그맛.
달달한 쿠키아이스크림 그맛입니다.

♡♡
♡♡
♡♡
♡♡
♡♡

오늘의 문제아 레드벨벳.
오나가나 레드벨벳이 문제야.
포장지부터 왜이리 이쁜고니?
빨간맛..궁금하게 만드네.

까불면
벽돌로 한대 그냥 콱~~♡
때릴 것 같은 벽돌 모양,
빵또아 레드벨벳.

가격은 빵또아 부드러운과 같은
800원~1000원 사이.
(편의점은 1800원. 2+1시 개당 1200원꼴)

 그냥 카스테라 색깔만 이쁜 것.
맛의 차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냥 언뜻 대충 봤을 때
빵또아 부드러운은
분쇄쿠키가 좀 더 많이 들어갔고
빵또아 레드벨벳은
크림치즈와 합성치즈향이 추가 된
맛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일단 쿠키가 덜 들어가서일까
레드벨벳이 칼로리가 185Kcal로
빵또아 부드러운 200Kcal 보다
15Kcal 낮네요.

미세한 맛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좀 더 한입씩 천천히 먹어 볼 걸 그랬네요.

미친듯이 흡입해서
솔직히 카스테라맛과 쿠키맛,
합해서 그냥 달달하며
저렴한 아이스크림맛으로만 기억나네요.

판매는 빙그레에서 담당,
제조원은 (주)동양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