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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그냥 잠들기엔...

그녀의 소식이
너무 슬프네요.
가족도 아니고
지인도 아니지만
한때 친숙했던
연예인의 극단적인 선택이,
그것도 모녀가 함께...ㅠㅠ
왜?
왜 그랬을까요?
그렇게 힘들 때
의지할 곳이 한군데도 없었을까요?
망치로 머리를 치는 듯한
충격이 전해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저 모르는 내가
먼길 간 모녀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거기서 꼭 행복하시라는
공허한 말 뿐이라는 거
안타깝네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