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넘 배고파서 급히 찍은 사진은
이거 하난데
어쩔까?
포스팅 포기?
안돼.
오늘은
나트륨 조절하겠다고
큰맘 먹고
라면 반개만 끓인 날이란 말이야.
스프도
라면도
반만 넣은 대신
콩나물을 먼저 데친물로
라면을 끓였어요.
오뚜기 미안~~
진짬뽕 미친듯이 먹어서
잠깐 농심 건면 한 번 끓여 봤다.
오뚜기 이해해라~
나트륨 97%의 부담스런
농심 건면이지만
면반 스프반만 넣었으니
나트륨도 48.5% 되는 거 맞겠죠?
콩나물 잔뜩 데친 물로 끓인데다
팽이버섯에 계란 넣었고
데쳐 놓은 콩나물 얹어서
밥을 말았더니 시원하고 아삭한
콩나물국밥 먹는 기분이었어요.
앞으로 라면은 반개만 끓일 예정입니다.
(믿거나 말거나ㅋㅋ)
오늘
라면 반만 끓여 봐에
영감을 준
가수 이정현씨에게
깊은 라면을 드립니다.
앗..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렴한 AZ드립 적응하셔야 합니당)
https://youtu.be/3e3ztBojV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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