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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꽃이 P면, 나는 S. (PS. 골목 쉽당 꽃놀이)

흐드러진 거냐?
만발한 거냐?
만개한 거냐?
여하튼 예쁘다.

차창에도 숨겨지지 않는 꽃들.

같은 하얀 꽃이려니 했는데
틀리네(X) 다르네(O)

어느 교정에 핀 꽃.
공부는 하기 싫은데
학창시절은 그립네.

좋은 곳에 주차하셨네요.
완꽃주차?ㅎㅎ

철망 너머 핀 꽃들.
철망의 세계.
폭망 보다는 낳겧지(X) 낫겠지(O)

키가 큰 걸 보아하니
너 좀 살았구나...

절 옆 목련?
일자산 옆 보선사(X) 보성사(O)

역시 꽃은 클로즈업.
치약은 클로즈업? 별로야...

얼른 커서 담밖을 내다보렴.

흰색인지 핑크인지
자연색은 참 아름답다.

보통 30년이 넘은 아파트들에는
벚꽃이나 목련 같은
예쁜 꽃들이 많다.

자 이제 밤으로 갈까요?

역시 사람이나 꽃이나
조명발이 최고♡

니들은 밤에 안 무섭냐?

하얀꽃 노란꽃 꽃밭 가득 피어도
미싱(MISSING)은 잘도 도네
뇌속에서 곳곳을 도네.
아..옛날이여.

갤럭시 S9+도 폰카치고
나름 사진이 괜찮은데
갤럭시 S20 울트라는 얼마나 더 나을까?
짜슥들 신제품이라고
자꾸 출고가를 올려서
1,500,000씩 주고 사긴 억울하다.
근데 자꾸 사고 싶어져ㅠㅠ.

늦게 펴도 늦은 대로 장점이 있더라.
인생도 그렀듯이.

개나리 노오란...길.
밤 산책길엔 잘 안 들어가져요.

여긴 밤에 으슥해서..가 아니라...
요즘 겁 없는 여성들이 많아서
좋아라 사진 찍으며 걷다가
홀로 걷는 여성들이라도 만나면
난 범죄자 취급당하며
서로 욜심히 경계해서
서로 퐝당.

옛날 봄에는 뭐했더라?
꽃에 관심 없던 시절엔...

봄 되면 프로야구
개막전 기다리고
여름 빨리 와서
수영장 놀러가길 기다렸겠지 아마도.

 사람도 키 큰 놈
키작은 놈 있듯이
니들도 키 차이 너무 난다.
적당히들 해라ㅋㅋㅋ

꽃이 P면
나는 스토리를 만들지, 티스토리에서♡

p.S.
구독하신 분들께
티스토리 구독자 수가 제한이 있어서
맞구독 못 해드리고 있어서 죄송함당.
댓글에 맞방문도 바로 못 해드린 분들
죄송합니다.
곧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