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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항상 이디아로 부터 느끼는 계절의 변화...봄.

1백원 짜리 동전 꽤 모아 은행 갔더니 겨우 2만 얼마 주더라..아 허탈해..

스탬프 죽어라 모아 커피 마셨더니 한모금이더라..아 허망해..

그래서 쿠폰이 모이면 두고 두고 아낀다..ㅎㅎ

그러다 보니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은 쿠폰은

이제 소진의 단계..

에라..써버리자..

아직도 두개 남았다..ㅎ

따뜻한 커피 한 잔에 마음을 녹이던 엊그제 세월이 사라지고

음..요즘은 그 따뜻함이 부담스럽다.

3천원까지 음료를 주문할 수 있으나 항상 먹는 아이스카페라떼를 주문.

앗..잘못 나온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장님의 미안한 표정에 방긋..그냥 먹겠다고 하고 나왔다.

한 때는 까도남(까칠하고 못된 도둑같은 남자)였으나

나이들면 이젠 자질구레한 일에 목숨 안건다.

근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시원하니 좋두만..

다만 이디야 핫음료 림부분 이벤트 행사가 급 생각이 나 좀 아쉬웠네..

끝났나 지금도 하나..?


맥도날드가 맥카페 무료쿠폰 행사를 또 시작..

공짜 커피의 즐거움..

공짜 즐기랴..

소셜커머스 쿠폰 즐기랴..

이디야와 잠깐 소원했지만

그래도 커피는 이디야..

뜨겁게 달궈진 스팀우유가 얹힌 커피 호호 불고 마시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얼음이 가득 담긴 아이스 음료라니..

세월은 참..사람의 감정을 얄궃게 만든다.

변화인지 변덕인지..

잘 모르겠다.

P.S

봄맞이 하듯

이디야 홈페이지도 봄옷을 입었네요.

홈페이지..그리고 이디야 블로그 한 번 구경 가보시길..

http://www.ediya.com

http://www.ediyabl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