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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세븐일레븐 직화 삼겹구이 덮밥

세븐일레븐 도시락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GS25는 많이 좋아지다가 정체된 느낌,

직화 삼겹구이 덮밥 그러면
한국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끌리는
'타이틀'이지요.

가격은 4500원입니다.

측면에는 젓가락과
갈아만든 생와사비 소스가 붙어있는데
이게 또 신의 한수이네요.

달달하고 짭짤한 냄새와 색감이
아주 유혹적~.
냄새부터 맛있어요.

반찬도 저는 이런 반찬이
볶음김치 보다 훨씬 좋답니다.
특히 고기와 잘 어울리죠.
산고추와 후쿠진즈케(무절임)
(때가 때인지라 일본어 표현도
좀 거슬리네요.)

어떤가요?
배고파지지 않으세요?
ㅎㅎ

고기는 워낙 단짠단짠 소스에
범벅이 되어 있어서
잡내는 가리워져 있는데
생각보다 베이컨스런 삼겹살이랍니다.

제조원은 (주) 롯데푸드 용인공장.

http://m.egloos.zum.com/totheno1/v/4170796
사진을 찍을 때 서둘렀나 요 부분을
빼먹어서 이미지를 퍼왔습니다.

쌀(국산), 삼겹살(독일산)
데리야끼소스(탈지대두 외국산
염지소스, 카라멜색소, 혼합제제, 보리쌀)
계란말이(계란, 옥수수전분, 변성전분,
식물성유지, 미향)
혼합간장, 기타과당, 설탕,
산고추, 후쿠진즈케(절임무)

총중량 380g.
총열량 640Kcal
나트륨 1070mg (54%)
탄수화물 98g (30%)
당류 15g (15%)
지방 12g (31%)
트랜스지방 0.5g 미만
포화지방 6g (40%)
콜레스테롤 110mg (37%)
단백질 23g (42%)

총평.

독일산 삼겹을 직화구이라고 했지만
익힌 베이컨을 데리야끼 소스에 버무린
느낌이 들어요.

달고 짠 단짠의 맛이라
맛은 좋은데 동시에 좀 자극적인 편입니다
이는 수입산 고기의 잡내를 잡기 위해선
어쩔 수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약간의 느끼함은 생와사비 소스가
기가막히게 잡아주고
산고추를 한입 베어물면
개운하고 칼칼해짐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도시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