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비누이야기.
마트에도 팔고
다이소에도 파는 비누.
옛 회사이름으로 하면
'무궁화유지' 제품이다.
개당 1000원.
솔직히 재료 차이가
확~와닿지는 않는다.
빨랫비누로 유명한 회사.
요즘 세재류가 은근히
PB브랜드 OEM으로 저렴하게
많이 나오는데 꽤 괜찮다.
100g에 15000~20000원씩이나
하는 러쉬비누도 써봤어요.
향은 물론 러쉬가 고급스럽지만
비누 품질은 이 비누도
못지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거품도 잘 나요.
거의 20년 가까이 써온
크리니크 페이스솝 비누는
이제 돈 아까와서 안 쓰고,
세안용 비누로는 크리니크 페이스솝이
나랑 참 잘 맞았지만
그 비누 역시 2만원이 넘는다.
속포장.
때비누라고 음각을 깔끔하게 박았네요.
뒷면에는 무궁화 신로고 'M'과
영문 MUKUNGHWA가 역시
음각되어 있습니다.
1000원짜리 비누지만
앞뒤로 신경을 많이 썼네요.
향은 오래 가지는 않는
일반적이고 무난한 비누향입니다.
피부가 좋으신 분은
아무 비누를 써도 괜찮으시던데
전 얼굴은 비누 잘 못 쓰면
가럽고 뭐가 나고 그래서
비누 고를 때 신중하답니다.
이 비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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