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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뭐던 하쇼!! 그래소 모던하우스!!!

운동이라도 하쇼!!!
넵...그래서
밤에 산책 나갔다가
잠실 홈플러스에 잠깐 들렸어요.
길거리 걷는 거 너무 지겨워서요.

소시지 주워 먹을 뻔...
(다 네 개씩이라 로고질 카테고리
올리려다 사진이 부족해서 요기로...)

딱 요정도 식물을 심고
그 옆에 파라솔 놓을만한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싶어요.
전 큰 마당은 싫거든요.
(만약 있어도 누가 관리해요ㅋㅋ)

어쩌다 세상이 혼혼...거리게 되었는지
이거 은근 슬픈 일인데...
고독을 껌처럼 씹게 되는 세상.

왠 물류 빠레뜨(?)인가 싶었는데
위에 원목판을 얹으니
간이 밥상도 되는
좋은 아이템.
굿 아이디어.

옛날엔 꽃이며 풀이며
거의 눈도 안 돌리고 살았는데
늙긴 늙었네요.
꽃이 좋아 풀들이 좋아~

생화였는지 조화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조화로 기억...

USB 모기 훈증기가 다 있어요.

요즘 2001아울렛을 벗어나
모던하우스가 홈플러스 리뉴얼에
참여하는 분위기죠.
왠만한 홈플러스에 모던하우스가
입점되어 있답니다.

전 모던하우스 들리면
40X60짜리 베개커버 행사제품,
즉 싸구려를 잘 사오는데
이날은 싸구려가 없었다는ㅠㅠ
(자다가 침을 하도 흘려서)

덕분에 15000보를 넘겼네요.
핸펀 안 들고 다닌 거 치면
한 18000보는 걸었겠죠?
옷이 흠뻑 젖었었는데...
647Kcal나 뺐으면
고대로 고루베드~~
했어야 하는데
자몽주스를 한 컵이나 들이켰다는ㅠㅠ.
MITINN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