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케트??
편리하게 집으로 배달이 왔어요.
이름 거창한 파리바케트의
명가명품 제주녹차 카스테라입니다.
이건 정가가 12000원입니다
유통기한이 넉넉하네요.
냉장보관하면 1주일은
더 끄떡없던 경험이 있답니다.
맛있어 보이는 카스테라.
100g 정도를 드시면
당류 38g (38%)
콜레스테롤 180mg (60%)
요 두가지가 좀 문제군요.
이 달달함과 고소함의 이율배반.
성분표는 생각보다 순수(?)하네요.
합성 바닐라향만 천연이었다면
완벽했을 성분표로 보입니다.
갑자기 왠 파리바게트??
배달의 민족에 밀려서일까요?
요즘 요기요의 쿠폰은
과히 공격적인 수준입니다.
카스테라를 좋아하지만
굳이 이 빵을 먹고 싶었던 것도 아닌데
고작해야 20% 정도쯤 할인이 가능한
파리바케트를 약 40% 이상
할인 받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요기요앱을 열고야 말았습니다.
세상의 다양한 유혹에서
요기요 유혹,
전 당한 걸까요?
이득을 본 걸까요?
조금 정체된
회사의 값어치를 올리고 싶은지
아마도 요기요의 파격 쿠폰 행보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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